[법률방송] 변화의 중심에선 MZ세대 변호사들 - 서유경 변호사 & 웹툰 작가 무적핑크 편

2023-05-14



법률방송 특집 다큐멘터리 : 변화의 중심에선 MZ세대 변호사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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변화의 중심에선 MZ세대 변호사들





Q. 문화예술전문 변호사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세요?


(무적핑크) 걱정은 되죠. 친구로서는 걱정이 돼요. 분명히 그냥 일 잘하고 있다, 재밌다 하면서도 고충이 있을 텐데. 그리고 그게 혼자서 일하고 혼자서 책임지면 되는 저랑은 달리, 이제 변호사니까. 아마 상상을 못 할 지저분한 꼴을 보거나 복잡한 꼴을 보거나 억울한 꼴을 많이 봤을 텐데 … 

근데도 참 잘해 나가고 있구나 하면서 애틋한 한편 이제 언니가 해나가는 모든 시도들이 저를 비롯한 작가들이 더 행복하게 작업을 하는데 매번 도움이 되고 있거든요. 매번 좋은 선례를 만들고 있고. 그래서 좀 더 굴러줬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한편, 그래서 양가감정이 있어요.


Q. 서유경 변호사가 어떤 변호사로 성장했으면 좋겠나요?


(무적핑크) 본인이 좋아하기도 하지만 늘 공부하는 변호사였으면 좋겠죠. 공부를 늘 한다는 건 진심으로 일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. 관심 없는 일에는 정말 공부하기 싫어지잖아요. 근데 자기가 좋아하는 거에 대해서는 힘든 걸 모르고 계속 파고들고 싶어지는 게 사람이니까. 

언니가 법 공부를 한다는 건, 언니가 계속해서 법을 사랑하고 있다는 뜻일 거라고 생각하거든요. 그리고 계속해서 법을 사랑한다는 건 사실 법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일이잖아요. 계속해서 사람을 어쨌든 챙겨주고 사랑하고 있다는 뜻일 거라서. 계속해서 공부하는, 그래서 행복해하는, 그래서 일 잘하는 그런 변호사로 지냈으면 하죠.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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